서포터는 리틀 정글러이자 팀의 맵 핵 역할을 수행합니다. 서포터의 실력은 단순히 스킬을 잘 맞추는 것에 그치지 않고, 팀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화지를 그려주는 '시야 장악력'에서 나옵니다. 챌린저 서포터들이 사용하는 전략적인 와딩 위치와 타이밍을 완벽 분석해 드립니다.
1. 초반 라인전 주도권을 위한 부쉬 와딩 포인트
라인전에서 와드는 크게 두 가지 목적이 있습니다. 상대 정글러의 습격을 막는 것과, 상대 서포터의 부쉬 플레이를 억제하는 것입니다. 바텀 라인이 밀리고 있다면 삼거리나 용 앞쪽에 깊숙히 박아 갱킹을 조기 발견해야 합니다. 반대로 라인을 압박 중이라면 좌측/우측 부쉬 시야를 잡아 상대의 기습 이니시에이팅을 차단해야 합니다.
핵심 포인트는 제어 와드(핑크 와드)의 활용입니다. 단순히 내 와드를 박는 것을 넘어, 상대의 시야를 지움으로써 아군 정글러가 들어올 수 있는 길을 만들어주는 것이죠. 특히 정글 동선 루트에 맞춰 정글러가 내려오는 타이밍에 렌즈를 돌리며 시야를 지워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2. 소형 오브젝트 및 대형 교전 전 시야 설계 패턴
드래곤이나 바론 생성이 1분 남았다면 이미 시야 싸움은 시작된 것입니다. 서포터는 반드시 귀환하여 와드를 최대치로 충전하고 교전 지역으로 미리 향해야 합니다. 상대 정글의 진입 목을 차단하는 와딩을 통해 상대가 얼굴을 먼저 비춰야 하는 상황을 만드세요. 시야가 없는 상태에서 들어와야 하는 상대는 큰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이때 혼자 시야를 잡으러 가는 것은 위험합니다. 가급적 정글러나 다른 아군과 함께 움직여야 하며, 원딜 포지션별 운영법에 따라 원딜이 안전한 위치에 있을 때 시야 업무를 수행해야 합니다. 시야는 곧 팀의 생명선이며, 이를 잘 다루는 서포터만이 진정한 '캐리형 서포터'라 불릴 수 있습니다.
서포터는 가장 과소평가받지만, 사실 게임을 설계하는 가장 똑똑한 포지션입니다. 시야 장악에 어려움을 느끼신다면 무현팀의 챌린저 서포터 강사님들에게 효율적인 와딩 루트와 맵 리딩법을 배워보세요. 당신의 와드 하나가 게임의 승패를 가를 것입니다.